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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걸이 에어컨 철거, 전문가 없이도 쉽게!

by 140sdfkjkslfa 2025. 7. 17.

벽걸이 에어컨 철거, 전문가 없이도 쉽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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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에어컨 자가 철거, 왜 해야 할까?
  2. 벽걸이 에어컨 철거 전, 꼭 확인해야 할 준비물
  3. 안전을 위한 필수 지식: 에어컨 냉매 회수하기
  4. 본격적인 철거 시작! 실내기 분리하기
  5. 실외기 철거, 이것만 알면 돼!
  6. 마무리 작업 및 폐기물 처리

1. 에어컨 자가 철거, 왜 해야 할까?

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내게 해준 벽걸이 에어컨, 이사를 가거나 에어컨 교체 시기가 다가오면 철거가 필요합니다. 많은 분들이 전문가에게 의뢰하지만, 생각보다 간단한 벽걸이 에어컨 철거는 자가로도 충분히 가능합니다. 전문가 비용을 절약하고 싶거나, 직접 해보는 즐거움을 느끼고 싶다면 이번 블로그 게시물에서 알려드리는 쉽고 간단한 벽걸이 에어컨 철거 방법을 따라 해보세요. 몇 가지 도구와 기본적인 안전 수칙만 지킨다면 누구나 성공적으로 에어컨을 철거할 수 있습니다. 자가 철거는 비용 절감뿐만 아니라, 에어컨의 구조를 이해하는 좋은 기회가 될 수도 있습니다. 더불어, 전문가를 기다릴 필요 없이 원하는 시간에 작업을 진행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다만, 자가 철거 전에는 반드시 안전 수칙을 숙지하고, 필요한 도구들을 미리 준비해야 합니다. 특히 냉매 회수 작업은 에어컨 철거의 핵심이자 안전과 직결되는 부분이므로, 신중하게 접근해야 합니다.

2. 벽걸이 에어컨 철거 전, 꼭 확인해야 할 준비물

벽걸이 에어컨 철거를 시작하기 전에 필요한 도구들을 미리 준비해야 합니다. 제대로 된 도구가 없다면 작업이 어려워지거나 안전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다음은 벽걸이 에어컨 철거 시 필요한 필수 준비물 목록입니다.

  • 스패너 (몽키 스패너 또는 복스 스패너): 실외기 배관 연결부를 풀 때 사용합니다. 다양한 사이즈가 필요할 수 있으니 조절 가능한 몽키 스패너가 유용합니다.
  • 육각 렌치 세트: 냉매 밸브를 잠글 때 사용합니다. 에어컨 모델에 따라 필요한 사이즈가 다를 수 있으므로 세트로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 플러스/마이너스 드라이버: 실내기 커버를 분리하거나 전선을 분리할 때 사용합니다.
  • 니퍼 또는 롱노즈 플라이어: 전선 절단 및 정리 시 사용합니다.
  • 장갑: 안전을 위해 필수적입니다. 특히 날카로운 부분이나 냉매 작업 시 피부 보호에 도움이 됩니다.
  • 보호 안경: 냉매 누출 시 눈 보호를 위해 착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 비닐봉투 또는 천: 분리된 부품이나 냉매가 새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사용합니다.
  • 작업 발판 또는 의자: 높은 곳에 있는 실내기나 실외기 작업 시 필요합니다. 안정적인 발판을 사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펜치: 전선 및 기타 부품을 잡거나 고정할 때 유용합니다.
  • 멀티 테스터기 (선택 사항): 전기가 제대로 차단되었는지 확인할 때 사용하면 안전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 진공펌프 및 냉매 회수 장비 (선택 사항): 냉매를 완벽하게 회수하고자 할 때 필요합니다. 일반 가정에서는 구비하기 어렵지만, 냉매 환경 오염을 최소화하려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이 외에도 작업 공간을 깨끗하게 유지할 수 있는 청소 도구나, 해체된 부품을 담을 수 있는 상자 등을 준비하면 더욱 원활한 작업을 할 수 있습니다. 모든 준비물을 갖추었는지 다시 한번 확인한 후 철거 작업을 시작해야 합니다.

3. 안전을 위한 필수 지식: 에어컨 냉매 회수하기

에어컨 철거 시 가장 중요하고 주의해야 할 단계는 바로 냉매 회수입니다. 냉매는 환경 오염의 주범이 될 수 있으며, 피부에 닿거나 흡입할 경우 인체에 해로울 수 있으므로 반드시 올바른 방법으로 회수해야 합니다. 냉매 회수는 실외기에서 진행됩니다.

냉매 회수 순서:

  1. 에어컨 작동: 먼저 에어컨을 냉방 모드로 설정하고 10분 이상 가동하여 냉매가 실내기에서 실외기로 완전히 모이도록 합니다. 온도는 가장 낮은 온도로 설정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2. 가는 배관 밸브 잠그기: 실외기 측면 또는 하단에 있는 두 개의 동 배관 중, 가는 배관(고압관)의 밸브를 육각 렌치를 이용하여 시계 방향으로 완전히 잠급니다. 이때 너무 세게 잠가서 밸브가 손상되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3. 굵은 배관 밸브 잠그기: 가는 배관 밸브를 잠근 후, 약 30초에서 1분 정도 기다립니다. 이 시간 동안 남아있는 냉매가 실외기로 완전히 흡입됩니다. 이후 굵은 배관(저압관)의 밸브를 육각 렌치로 시계 방향으로 완전히 잠급니다. 이 과정이 끝나면 에어컨의 모든 냉매가 실외기 내부에 안전하게 보관됩니다.
  4. 에어컨 전원 끄기: 냉매 회수 작업이 완료되면, 에어컨의 전원 플러그를 뽑거나 차단기를 내려 전원을 완전히 차단합니다. 이 단계를 가장 먼저 하는 실수를 범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전원이 켜진 상태에서 배관을 분리하면 냉매가 대기 중으로 방출될 수 있습니다.

주의사항:

  • 냉매 회수 작업은 반드시 장갑과 보호 안경을 착용한 상태에서 진행해야 합니다.
  • 만약 냉매가 누출되는 소리가 들리거나 연기가 보인다면 즉시 작업을 중단하고 환기를 시킨 후 전문가에게 문의해야 합니다.
  • 냉매 회수 과정이 불안하거나 어렵게 느껴진다면 무리하게 진행하지 말고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가장 안전하고 확실한 방법입니다. 냉매는 대기 중으로 방출되면 환경에 악영향을 미치므로 책임감 있는 태도가 필요합니다.

4. 본격적인 철거 시작! 실내기 분리하기

냉매 회수 작업과 전원 차단이 완료되었다면, 이제 실내기 분리 작업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실내기는 보통 벽에 걸려 있으므로 작업 발판을 이용하여 안전하게 작업해야 합니다.

  1. 실내기 커버 분리: 실내기 상단 또는 측면에 있는 나사를 드라이버로 풀고, 전면 커버를 조심스럽게 분리합니다. 모델에 따라 커버 분리 방식이 다를 수 있으므로 에어컨 설명서를 참고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커버를 분리하면 내부의 전선과 배관 연결부가 보입니다.
  2. 전원선 및 통신선 분리: 실내기 내부에는 전원선과 실외기와 연결된 통신선이 있습니다. 이 선들을 니퍼나 드라이버를 이용해 조심스럽게 분리합니다. 이때, 어떤 선이 어디에 연결되어 있었는지 사진을 찍어두거나 표시해두면 나중에 다시 설치할 때 도움이 됩니다. 보통 전원선은 두껍고, 통신선은 얇은 여러 가닥의 선으로 되어 있습니다. 전원선은 반드시 차단기가 내려진 상태에서 분리해야 감전의 위험이 없습니다.
  3. 동 배관 및 드레인 호스 분리: 냉매가 흐르는 동 배관(가는 배관과 굵은 배관)과 물이 빠지는 드레인 호스를 분리합니다. 동 배관은 스패너를 사용하여 연결부를 풀어줍니다. 이때, 잔여 냉매가 약간 흘러나올 수 있으니 비닐봉투나 천으로 감싸서 냉매가 바닥에 닿지 않도록 합니다. 드레인 호스는 보통 클립으로 고정되어 있거나 단순히 끼워져 있는 경우가 많으므로 쉽게 분리할 수 있습니다. 드레인 호스에서도 물이 조금 나올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4. 실내기 본체 분리: 모든 선과 호스가 분리되었다면, 실내기를 벽에서 분리합니다. 대부분의 벽걸이 에어컨은 벽에 고정된 브래킷 위에 걸쳐져 있으므로, 실내기를 위로 살짝 들어 올린 후 앞으로 당기면 쉽게 분리됩니다. 무게가 있으므로 혼자 작업하기 어렵다면 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는 것이 안전합니다. 실내기를 분리한 후에는 벽에 남아있는 브래킷도 드라이버를 이용해 제거합니다.

이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먼지나 이물질에 대비하여 청소기를 준비하는 것도 좋습니다. 분리된 실내기는 파손되지 않도록 안전한 곳에 보관합니다.

5. 실외기 철거, 이것만 알면 돼!

실외기는 보통 건물 외부에 설치되어 있어 작업 시 특히 안전에 유의해야 합니다. 높은 곳에 설치된 경우 전문가에게 의뢰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여기서는 비교적 접근이 용이한 곳에 설치된 실외기 철거 방법을 설명합니다.

  1. 전원선 및 통신선 분리: 실외기 커버를 열면 실내기와 연결된 전원선과 통신선이 보입니다. 실내기에서와 마찬가지로 이 선들을 조심스럽게 분리합니다. 이때도 사진을 찍어두거나 라벨링을 해두면 좋습니다. 전원선은 항상 감전의 위험이 있으므로, 다시 한번 전원이 완전히 차단되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2. 동 배관 분리: 이미 냉매 회수 작업 시 밸브를 잠갔으므로, 이제 동 배관을 스패너를 사용하여 실외기에서 완전히 분리합니다. 배관을 풀 때 약간의 잔여 냉매가 새어 나올 수 있으니 주의하고, 비닐봉투 등으로 감싸 오염을 방지합니다. 배관 끝부분은 이물질이 들어가지 않도록 마개로 막아두거나 테이프 등으로 감싸두는 것이 좋습니다.
  3. 실외기 고정 볼트 해체: 실외기는 보통 바닥이나 벽면에 볼트로 고정되어 있습니다. 스패너나 렌치를 이용하여 이 고정 볼트들을 풀어줍니다. 오래된 실외기의 경우 볼트가 녹슬어 잘 풀리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이때는 윤활제를 뿌려주거나 힘을 가해 조심스럽게 풀어야 합니다.
  4. 실외기 이동: 모든 연결부가 분리되고 고정 볼트가 해체되었다면, 이제 실외기를 이동시킬 수 있습니다. 실외기는 상당한 무게를 가지고 있으므로 혼자 들어 올리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반드시 2인 1조로 작업하거나, 이동식 카트 등을 이용하여 안전하게 운반해야 합니다. 특히 난간이나 높은 곳에서 작업할 때는 낙하의 위험이 있으므로 안전 장비를 착용하고 더욱 주의해야 합니다.

실외기를 분리한 후에는 주변을 깨끗하게 정리하고, 실외기 밑에 남아있는 고정 받침대나 진동 방지 패드 등도 함께 제거합니다.

6. 마무리 작업 및 폐기물 처리

벽걸이 에어컨 철거의 마지막 단계는 주변 정리와 폐기물 처리입니다. 올바른 폐기물 처리는 환경 보호뿐만 아니라 법규 준수에도 중요합니다.

  1. 주변 정리: 실내기 및 실외기를 철거한 자리는 먼지나 이물질이 남아있을 수 있으므로 깨끗하게 청소합니다. 벽에 남은 구멍이나 흔적은 퍼티나 도배 등으로 마무리할 수 있습니다. 에어컨이 설치되어 있던 자리는 생각보다 지저분할 수 있으므로 꼼꼼하게 청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2. 폐기물 분류 및 처리: 철거된 에어컨은 일반 쓰레기가 아닌 폐가전제품으로 분류됩니다.
    • 대형 폐가전 무상 방문 수거 서비스: 환경부와 한국전자제품자원순환공제조합에서 운영하는 서비스로, 온라인(www.15990903.or.kr) 또는 전화(1599-0903)로 예약하면 수거 전담반이 직접 방문하여 무상으로 수거해 갑니다. 에어컨 외에도 냉장고, 세탁기 등 다른 대형 가전제품도 함께 수거 가능하며, 단일 품목이라도 수거해 갑니다. 이 방법이 가장 편리하고 친환경적인 처리 방법입니다.
    • 지자체 폐기물 스티커 구매: 일부 지역에서는 대형 폐가전 무상 수거가 아닌, 유료 폐기물 스티커를 구매하여 배출해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거주하는 지자체의 폐기물 처리 규정을 확인하고 스티커를 구매하여 지정된 장소에 배출합니다.
    • 고물상 또는 재활용 센터: 소규모 에어컨이나 부품만 따로 처리해야 하는 경우 고물상이나 재활용 센터에 문의하여 유상 또는 무상으로 처리할 수 있는지 확인해볼 수 있습니다.
    • 설치 업체를 통한 회수: 새 에어컨을 설치하면서 기존 에어컨 철거를 요청할 경우, 설치 업체에서 폐기물 수거까지 대행해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경우 비용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미리 확인해야 합니다.

폐기물 처리 시에는 냉매가 외부로 유출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완벽하게 냉매가 회수되었다면 문제없지만, 혹시 모를 잔여 냉매로 인한 환경 오염을 방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모든 작업을 마친 후에는 사용했던 도구들을 잘 정리하고 보관합니다. 벽걸이 에어컨 자가 철거는 준비와 주의만 기울인다면 충분히 해낼 수 있는 작업입니다. 이 블로그 게시물이 여러분의 에어컨 철거에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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